국립민속국악원 2018 유아 대상 국악체험극 1탄
가얏고 티라노 - 황금 똥의 비밀
단원들이 창작한 국악 체험극
10월 6일 11시, 3시 상설공연<토요국악초대석> 일환으로 개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유아들이 즐거운 공연 관람을 통해 국악을 보다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대상 국악체험극>을 기획 제작, 1탄 『가얏고 티라노 - 황금 똥의 비밀』이 무대에 오른다.
<유아 대상 국악체험극>은 국립민속국악원의 단원들이 직접 극의 구성은 물론 작곡과 출연까지 제작 전반에 참여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창극 특성화 기관으로서 오랜기간 창극공연에 출연하며 쌓아온 극에 대한 단원들의 역량을 더욱 향상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1탄 『가얏고 티라노 - 황금 똥의 비밀』이 토요국악초대석의 첫째주 프로그램 “이야기 보따리” 일환으로 오는 10월 6일에 무대에 오른다.
『가얏고 티라노 - 황금 똥의 비밀』은 가야금 연주를 좋아하는 티라노는 변비에 걸려 고생을 하다 갑자기 나온 방귀로 꼬꼬가 사는 마을에 가게 된다. 꼬꼬는 티라노를 무서워하지만 가야금 연주와 노래로 둘은 친해지고 꼬꼬의 황금똥을 발견한 티라노는 황금똥의 비밀을 듣게 된다는 줄거리로 유아들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펼치는 가야금병창과 해금연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극이 진행되는 중간에 함께 율동 따라 하기, 노래도 부르기 등 국악을 친숙하게 하는 체험이 동반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품의 출연 및 제작은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김강수(창극단)가 연출을, 임재현(가야금병창)이 대본구성을 맡아 티라노로 열연하고, 박선호(해금)가 작곡과 꼬꼬로 출연한다.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유아들에게 국악을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고, 유익한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토요국악초대석 무대에서 초연되는 이번 작품은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은 총 100석 규모 소극장으로 전석무료이다. 예약은 전화(063-620-2324~5) 및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다. 이어 11월 3일 공연예정인 유아 대상 국악체험극 2탄 『호랑이 생일잔치』 또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유아들의 국악놀이터 이야기보따리(매월 첫째주 토요일)
□ 공연개요
ㅇ 공연명: 국립민속국악원 유아 대상 국악체험극
<가얏고 티라노 - 황금 똥의 비밀>
ㅇ 일 시: 2018년 10월 6일 토요일 11시, 3시 (2회)
ㅇ 장 소: 예음헌
ㅇ 관람료: 전석무료
ㅇ 예약 및 문의: 063-620-2324~5, 카카오톡 대화요청
□ 공연내용
가야금 타기를 좋아하는 티라노는 변비에 걸려 황금똥을 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나오너라 황금똥! 나오너라 황금똥! 그러나 힘을 주고 노력을 해도 나오지 않는 황금똥! 그러던 중 방귀가 부우우와아앙~ 갑자기 너무 많이 나온 방귀로 티라노는 어디론가 떠나게 된다.
도착한 곳은 꼬꼬가 사는 마을, 티라노는 처음 보는 꼬꼬가 마냥 신기하다.
처음 보는 티라노를 꼬꼬는 무서워하지만 티라노의 가야금연주와 노래로 꼬꼬와 친해지게 된다. 우연히 꼬꼬의 황금똥을 발견하는데...
□ 출연자
연출: 김강수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티라노 / 대본: 임재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꼬꼬 / 작곡: 박선호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신디: 심지(객원)
□ 유아 대상 국악체험극은?
국립민속국악원 유아대상 국악체험극은 유아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게 하고 함께 따라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국악체험극 이다.
소극장 무대에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율동도 같이하고, 악기연주도 들으며 유아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는 공연이 될 것이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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