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 국악타파 “여자들 피리피그” 6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상설공연 <2018토요국악초대석> 국악타파에서는
『여자들 피리피그 -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이 오는 6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예음헌에서 펼쳐진다.
6월 국악타파 무대에 오르는 그룹은 “여자들 피리피그”이다. 대금, 아이리쉬 휘슬, 바이올린, 피아노, 퍼커션으로 구성된 “여자들 피리피그”는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결성되었다. “여자들 피리피그”는 2015년 미니앨범 발매를 계기로 불후의 명곡, 삼대천왕, 삼시세끼, 알쓸신잡, 집밥 백선생 등 인기 TV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인지도를 쌓아 왔으며, 특히 아이리스 휘슬의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한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차별화된 연주로 주목 받고 있는 단체이다.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무대에서는 총 6곡을 선보인다. 첫 오프닝은 아일랜드 전통 멜로디를 흥겹게 편곡한 “Morrison's jig"로 시작해서 아이리쉬 휘슬의 매력을 풍부하게 담은 ”Drowsy Maggie“, 영산회상의 멜로디를 조화시킨 ”그들의 영산회상“, 삼청동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삼청동 타령“과 아일랜드 지역의 아픔을 담고 있는 모아이 석상에서 영감을 받은 ”Moai“, 마지막으로 앞으로 나아갈 길의 기대와 설렘을 표현한 ”What will be there“ 등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무대가 펼쳐진다.
토요국악초대석이 공연되는 예음헌은 총 100석 규모 소극장으로 선착순 예약제를 운영하며 해당공연의 개최 1개월 전부터 전화(063-620-2324~5) 및 카카오톡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토요국악초대석>
새로운 시도로 도전하는 국악의 새얼굴
국 악 타 파(매월 셋째주 토요일)
□ 공연개요
ㅇ 공연명: 여자들 피리피그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
ㅇ 일 시: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ㅇ 장 소: 예음헌
ㅇ 관람료: 무료
ㅇ 예약 및 문의: 063-620-2324~5
□ 공연내용
1. Morrison's jig
아일랜드 전통 음악.
여자들 피리피그의 첫 공연 때부터 함께해 온 곡이며 지금도 여자들 피리피그가 공연할 때 처음 연주하는 곡이다. 아일랜드의 전통 멜로디를 흥겹게 편곡을 해서 관객 모두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예열을 해주는 곡이다.
2. Drowsy Maggie
'졸린 매기(여자 이름)' 이라는 뜻인데, 여자들 피리피그는 제목보다는 선율에서 느껴지는 흥에 초점을 두고 신나는 곡으로 재탄생 시켰다. 연주곡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신나는 연주곡으로 바꾸어 관객과 함께 하는 박수로 공연하며 대중과 호흡하는 곡이다. 아이리쉬 음악을 이렇게 편곡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여자들 피리피그’의 또 다른 색깔을 알 수 있는 곡이다.
3. 그들의 영산회상
여자들 피리피그가 만든 한국 전통음악과 아일랜드 전통음악의 만남!
첫 프로젝트로 진행한 곡이다. 한국 전통곡인 영산회상의 일부 멜로디를 가져와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함께 조화시켜 보았다.
4. 삼청동 타령
2015년 여자들 피리피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삼청동 나들이>를 한국의 색으로 재탄생시켰다. 대금의 선율로 시작되는 이 곡은 눈을 감고 삼청동의 고즈넉한 풍경을 상상하며 감상한다면 힐링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5. Moai
아일랜드 전통음악에는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 하나는 강대국들의 침략과 지배로 ‘한(恨)’이 맺힌 서정적 선율이고, 다른 하나는 침략을 이겨내어 밝고 경쾌함을 반복적으로 표현한 선율이다. Moai는 이러한 특징을 모두 포함하여 하나의 곡 안에서도 변화무쌍한 선율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6. What will be there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까? 저곳을 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 오늘은 어떤 분들 앞에서 공연할까? 이런 기대감에 쓴 곡이다. 기대감과 설렘을 같이 느껴 볼 수 있다.
□ 단체소개
대금, 아이리쉬 휘슬, 바이올린, 피아노, 퍼커션으로 구성 되었으며,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여자들 피리피그는 2015년 여자들 피리피그 미니앨범 발매를 시작하여 불후의 명곡, 문화의 향기, 시사메거진에 출연, 삼대천왕, 삼시세끼, 알쓸신잡, 집밥 백선생, 아버지와 나 등등 많은 TV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사랑받으며 인지도를 쌓아 왔다. 현재는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의 만남으로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고 있다.
□ 출연자
아이리쉬 휘슬 – 박지언
바이올린 – 이선미
대금 – 김지현
피아노 – 이선화
퍼커션 - 이범희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1132 페이지
18-06-08 09:4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