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
남성적 호방한 소리 적벽가
- 강길원의 '적벽가' 5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
국립민속국악원(원장직무대리 전종윤)의 상설공연 <2018토요국악초대석> 5월 판소리마당 『강길원 적벽가』가 5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개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연령과 주제에 맞춰 다양한 국악공연을 만나는 <2018토요국악초대석> 중 “판소리 마당”은 국립민속국악원이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소리판 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 명창을 비롯해 차세대 명창들까지 무대에 오르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공연이다.
5월 26일 펼쳐질 판소리 적벽가는 전승되는 다섯마당 중에 남성적인 호방한 소리로 군신 간의 충의를 주제로 다룬 작품으로 사대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화용도 타령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조조의 군사들이 부모, 자식, 가족들을 생각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군사설움 대목부터 적벽대전에서 죽은 군사들이 원조라는 새가 되어서 조조를 원망하는 새타령 대목까지 연희된다.
적벽가를 들려줄 강길원씨는 강도근, 성창순, 김일구, 박양덕, 김영자, 전인삼 사사로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상설공연 2018토요국악초대석
오랜기간 이어온 국립민속국악원 전통 판소리무대
판소리 마당(매월 넷째주 토요일)
□ 공연개요
ㅇ 공연명: 강길원 판소리마당 적벽가
ㅇ 일 시: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ㅇ 장 소: 예음헌
ㅇ 관람료: 무료
ㅇ 예약 및 문의: 063-620-2324~5
□ 공연내용
판소리 <적벽가>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적벽강 싸움의 앞 뒤 부분을 중심으로 몇 가지 이야기를 첨가하여 판소리로 짠 것으로 위풍당당한 주인공들과 긴박감 넘치는 전투장면의 묘사가 유명하다.
전승되는 다섯마당 중에 남성적인 호방한 소리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적벽가>는 군신 간의 충의를 주제로 다룬 작품으로 사대부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화용도 타령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적벽가는 삼고초려, 장판교 싸움, 군사설움, 적벽강 싸움, 화용도, 조조 도망가는 대목 등으로 이어지는데, 대표적으로 적벽대전 대목, 동남풍 비는 대목, 활 쏘는 대목 등이 주로 불린다.
오늘 연희하는 대목은 적벽가는 전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조조의 군사들이 부모, 자식, 가족들을 생각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군사설움 대목부터 적벽대전에서 죽은 군사들이 원조라는 새가 되어서 조조를 원망하는 새타령 대목까지 연희된다.
□ 출연자 소개
판소리 강길원 / 현)국립남도국악원 단원
사사: 강도근, 성창순, 김일구, 박양덕, 김영자, 전인삼
고수 _ 김태영 / 중앙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전수자
바라지동인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1132 페이지
18-05-24 20:5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