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의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 - 담판>
춘향의 절개 속에 시대의 아픔을 담다
- 원기중 국문학 박사와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이 들려주는 판소리 이야기
- 5월 25일(토) 주제는 춘향가의 “고난”, 허애선 명창 출연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전통 판소리 무대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 - 담판>의 세 번째 무대, 춘향가 중 “고난”이 오는 5월 25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개최된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만나는 <담판>은 3월부터 6월까지 춘향가의 만남, 이별, 고난, 해후를 주제로 하여 이야기 ‘담(談)’에 판소리의 ‘판’을 더해 만들어진 무대이다.
5월 25일 펼쳐질 세 번째 담판 주제인 춘향가 중 “고난”은 춘향가의 대표 눈대목인 ‘신연맞이’, ‘십장가’, ‘쑥대머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국립창극단 단원인 허애선 명창의 판소리로 해당 눈대목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원기중 국문학 박사와 왕기석 명창 두 명의 진행자가 이끌고 가는 <담판>은 사설의 의미 풀이, 시대적 배경 등의 판소리 해설과 감상을 비롯해 당대 판소리 명창들의 고음반도 만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의 흥미를 돋우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담판>은 전석 무료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소극장) 무대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063-620-2324~5)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추가)을 통해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담판> 판소리 춘향가 “고난”
□ 공연개요
ㅇ 공연명: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 - 담판
ㅇ 일 시: 2019년 5월 25월(토) 15:00
ㅇ 장 소: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
ㅇ 관람료: 무료
ㅇ 관람문의: 063-620-2324~5
□ 진행자 소개
ㅇ 왕기석 / 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제31회 전주대사습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수상)
국립창극단 최연소 정단원 입단, 다수 창극 공연 주역
정읍사국악원 단장 역임
ㅇ 원기중 / 국문학 박사(판소리미학)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군산대학교 출강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외 다수 판소리공연 해설진행
□ 출연자 소개
ㅇ 판소리
- 허애선 현, 국립창극단 단원
성우향, 안숙선, 강송대 선생님 사사
2009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 대통령상
1996 전국국악경연대회 성악부문 금상(문화공보부장관상)
1992 동아콩쿨 판소리 일반부 은상
1988 제1회 진도육자배기 경연대회 최우수상
놀부타령, 춘향전, 흥보전, 심청전 등 다수 창극 주역
ㅇ 고수
- 서은기 현,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단원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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