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료식 및 발표회
- 오늘은 내가 주인공 무대 위에서 날개를 펴다 -
올 한해 다양한 국악강좌를 통하여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 수료식 및 수강생 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10일(토) 오후 5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수강생 100여명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초급과정은 대금(한오백년, 홀로아리랑, 아리랑), 해금(에델바이스, 아리랑, 도라지), 판소리(사랑가, 진도아리랑), 가야금(통영개타령, 군밤타령), 한국무용(태평무)을 발표하며, 중급과정은 대금(대금산조 中 진양조), 해금(아리랑연곡), 판소리(심청가 中 심봉사 젖동냥 하는 대목), 가야금병창(호남가, 복사꽃, 사철가), 한국무용(동래학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10개 작품으로 꾸며진 무대는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강습을 통해 배우고 연습하여 기량을 뽐내는 자리이다.
발표회에 앞서 수료식에서는 약 70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는다. 또한 수강생 중 강좌 기간 동안 국악강좌를 성실히 임한 자에게 국립민속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일반인 국악강좌 <청출어람>은 국립민속국악원의 교육사업 중 하나로 누구나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좌로 매년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국악강좌 내용으로 준비 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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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8:4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