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제2기 국악영재원 신입생 입학식 개최
-예술영재 조기 발굴, 육성 미래 국악지도자 창출-
국립민속국악원은(원장 박호성)은 지난4일 예음헌에서 제2기 국악영재원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국악영재 육성 및 조기 발굴을 위해 국립기관 최초로 시행되는 국립민속국악원 ‘제2기 국악영재원’은 총 9명의 국악영재들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신입생들은 오디션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게 되었다.
국악영재원에 선발된 신입생들은 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 박양덕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13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의 지도로 남도민요, 판소리, 단가를 배우며, 고법에는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수석인 서은기(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지도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총 22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오는 6월 11일부터 본격적인 판소리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주에는 국악영재 친구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발표회 가지고, 국립민속국악원 창극공연에도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민속국악원 박호성 원장은 ‘국가적 차원의 예술영재 양성 체제 구축을 통해 예술 영재 조기 발굴, 육성함으로써 미래 국악지도자 창출에 기여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을 통해 올바른 예체능 교육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0 페이지
16-06-08 16:3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