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사회봉사단은 5월 3일(화)~4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양가족이 없거나 가정평편이 어려운 전주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효도 행사로 추억의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1박 2일의 기차여행을 통해 인생의 황혼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노경협력 사회공헌으로 익산시설지부(전주시설사업소)와 함께 준비한 기차여행이다.
이날 1박 2일 여정은 여수역 도착으로 오동도관람과 돌산대교 유람선관광 등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새로운 추억 만들기와 한국의 나폴리라 부르는 오동도 야경을 끝으로 숙박지인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아름다운 여수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부터 바쁜 일정이 시작되었다.
오동도의 작금등대에서 일출을 관람하고 오전 일정으로 진남관 등 여수시내 관광을 마치후 여수의 명물인 간장돌게장으로 추억의 기차여행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시각장애1급의 어르신도 참석하셔서 그 의미가 남다른 황혼의 추억 여행이 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뜻있는 효행사였다.
최덕률 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사회적 외로움과 경제적 빈곤으로 소외감을 느끼며 즐거움을 모른 채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찾아 드리고자 바다로 떠나는 테마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코레일사회봉단은 교통약자의 희망찾기 일환으로 마련된 해피트레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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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5 02:0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