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2일(월) 오후 2시부터 익산 차량사업소 등 익산역 구내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열차사고를 가정한 사고복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철도시설물 복구 훈련을 통해 신속한 열차운행정상화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황등-익산역간 선로가 유실되어 열차운행이 중지된것을 가정하여, 상황 발생 직후 긴급복구반이 현장에 긴급투입, 선로 유실개소 긴급복구작업을 시행하였으며, 연계교통수단과 고객안내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생동감있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민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실시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최덕률 본부장은 “오늘과 같은 훈련을 통해 복구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하였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훈련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소를 익산역내 익산차량사업소로 정하였으며, 역무서비스 담당 인원은 해당업무를 그대로 수행하여 열차 이용 고객의 불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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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2 13: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