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原에 男女老少 同樂 할 수 있는 時調唱 교실이 마련 되었다.
한 계절 만 배우면 平時調 辭說時調 몇 가락을 평생 즐길 수
있도록 誠心과 熱情으로 전수 하여 주신다.
특히 女性 會員들은 女唱 律呂로 더욱 아름다운 소리를 접 할수 있다.
시조는 우리 민족의 情緖와 生理가 오롯이 담겨있다
무려 700-800년의 歷史를 가진 時調를 우리의 느린 가락으로
悠長하게 풀어내는 正樂의 眞髓인 시조창은 느림의 美學이다
마치 仙界를 거니는 듯 구름 속에 노닐기도 하고
俗脫의 無我地境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參禪을 하듯 바른 자세와 丹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소리는
현대인의 精神과 肉體의 健康을 함께 提供 한다.
83세인 남원의 李元奉 시조창 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장( 師範)은
우리 시대의 最高의 명인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短歌는 물론 소리북, 장고, 短簫 도 능숙히 다루신다.
현대인과 특히 청소년 자녀들의 精神健康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배우면 인생이 통째로 바뀐다고 말하는 시조창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地坪을 만나게 되는 큰 轉換點이 될 것이다.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0 페이지
12-08-12 16:4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