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판소리『김주열 열사가』첫번째 순회공연 마산서 열려
❍ 남원시와 김주열열사 추모사업회(회장 박영철)는 열사의 민주정신 계승 및 선양사업 일환으로 창작판소리『김주열 열사가』를 창작하여 동서화합, 국민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갖기로 하고, 그 첫 번째 공연이 11월 15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 순회공연 첫 번째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은 1960년 4월 혁명의 발원지로 그동안 열사의 희생을 기리며 민족민주운동의 계승과 발전, 동서화합을 위해 두지역의 열사 추모사업회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열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이번 공연은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민일보, 희망연대, 천주교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박영철 남원대표, 백남해 마산대표, 용마고등학교장 등 관계자들과 많은 마산시민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 출연진은 남원시립국악단 이난초 명창을 비롯한 6명으로, 공연은 5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대적 상황, 열사의 출생과 성장, 3․15와 열사의 죽음, 4․19혁명과 민주화의 결말로 공연되었다.
○ 『김주열 열사가』는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에서 남원시의 지원을 받아 2010년 창작(제작)되였으며 그 해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바 있다.
○ 이 자리에 참석한 두 지역대표는 김주열 열사의 민주정신이 세계인의 가슴에 울려 퍼지고 폭 넓은 예술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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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13:5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