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諧和>
11월 5일(토) 16:00 사물단 - 신명, 두드리다
12일(토) 16:00 무용단 - 흥, 춤사위의 빛깔
19일(토) 16:00 기악단 - 풍류, 은은한 멋과 여운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은 11월 5일과 12일, 19일 3회에 걸쳐 <2011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해화 - 諧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민속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창극과 악가무 종합공연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내던 연주단의 모습에서 벗어나 각자의 색깔과 화려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11월 5일(토)에는 사물단 정기공연 <신명, 두드리다>가 공연된다. 정기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박치(모듬북), 삼도풍물가락, 육자배기, 판굿 등을 선보이며, 민속연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11월 12일(토)에는 무용단 정기공연 <흥, 춤사위의 빛깔>이 공연된다. 정재와 민속무용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 이번 정기공연은 기존 공연레퍼토리에 부제(副題)를 정하고 작품과 작품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포구락과 무고, 강강술래, 진도북춤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무대가 될 것이다.
11월 19일(토)에는 기악단 정기공연 <풍류, 은은한 멋과 여운>이 공연된다. 경쾌한 태평소와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육자배기, 산조합주, 대금산조, 경기민요 등 민속음악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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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2 11:2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