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原.大. 都護府 48坊의 變遷가 南原觀察府
광한루 옛 모습 춘향사당 건립기 봉선의 애환
우리나라 방의 제도는 백제때부터 있어왔는데 이때의 남방 남대방군은 지금의 전라좌도 10군을 관장하는 대도로서 그때의 방은 지금의 도와같은 지위에 있었다 그러던 방이 가장 소단위 행정구역의 명칭으로 축소개편 되기는 고려때부터 일이다 즉 고려7대 현종15년 (1024) 수도개성을 5부방리를 획정할 때 개성에 35방 314 개리를 두엇으니 우리남원이 남원부로서 직활 구역을 48방으로 확정한것도 이때를 전후해서 시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이때 48방이 확정되었다고 한다면 구한말에 이르기 까지 장장9백년이 가까이 오랜 기간동안 48방이 지속된 것을 알수있다
그리고 대도호부 관내 48방중에서 남원읍 성의 성내와 가까운 성밖을 4방으로 나누워 데이를 읍4방 이라하니 이는 다음과 같다
읍사방=만덕방=하정.죽항.쌍교.와 동충.일부성내
장흥방=금동.천거.조산.일부
서봉방=왕정.신정.화정.
도한방=도통.향교.동충.일부
위 읍사방 중에서 성안의 방은 만덕방 뿐이요 나머지 3방은 성외의방이다
48방 중에서 읍사방을 제외한 나머지 40방은 이를다시 그위치 방향을 따라 서면이 15방 남방이 10방 북면이 8방 서면이15방 북면이 11방으로 각각 확정되였다 (4십4방을 생략)
각방에는 풍헌이1인 도령장이1인 기찰장1인의 관사를 두어 말단 행정을 살피게하고 동서.남북의.4개면에는 도부영장 1인과 소속방을 통솔하게 하였다 고종32년 1895년1895년)5월에는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전국에 23부와 331군을 두었는데 이때 전라도에는 나주부. 제주부를. 두었다 이듬해 8월에는 다시 전국에 8도를 13도로 나누면서 전라도는 전라남도로 나누웠다 동시에 남원부는 전라남도로 편입되면서 전남도청 소재지를 남원부에 두어 초대 관찰사에 자락윤이 부임하였다 이와같이 도청 소재지로 승격됨에 따라 지금까지 부사청을 지금의 군청이 도관찰사가 집무하는 전남도정의 산실이되니 대대적인 경축행사가 벌어진것은 물론이다
그와 아울러 씨름판. 그네뛰기. 춘향극. 풍물놀이. 줄타기. 궁술노리. 민요가락. 전라좌도.각고을. 관기들이 총출동 해서 큰잔치를 벌렸다
그러나.이렇한 잔치도 오래가지도 못하여.이듬해.남원부가 전라북도로 이동 편입됨과 동시에 군청 자리에 걸려던 전라남도 관찰부 간판이 광주로 옮겨가고 말았다
이후로 남원부와 남원시로 변천과 개조식으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914년4월1일 남원면을 남원읍으로 승격
1958년7월8일왕치면을 남원읍으로 편입 1읍16개면으로 되었다
1979년대강면에 수홍출장소를 설치 남원읍에 동부.서부.북부.출장소를 설치해서 1읍16면을 4개출장소가 되었다
1981년 7월1일 남원읍이 남원시로 승격됨에 16개면 개편되었다
역사를 더듬으면서 81년 춘향제의 장구한 일정을 살피게되면서 기 봉선 한시를 기록할까 합니다 (김병태 광한루 불멸의나라 편역중에서..)
乘 鸞 夜 入 廣寒樓 十 二 丹 梯 欲盡頭 願 乞 紫 皇 金鳳詔
(승 난 야 입 광한루)(십 이 단 제 욕진두) (원 걸 자 황 금봉조)
人 間 禁 得 別離愁
(인 간 금 득 별리수)
☞ 난새타고 한밤중에 광한루에 드니
붉은채색 열두계단 난관위까지 이어젔네
간절히 바라옵건데 봉황이시여 조를 내리시어
인간으로 하여금 별리의 근심을 가질수 없도록 금하게 하여 주소서
봉선기녀의심 1. 별리의 아품을 즐기는 권리 2.사랑을 넘어 미움을 넘어 3. 떠나가는 정인에게 꽃편지를 띄우며 흠모하는 사랑 애절하 게 그려보는 권리를 노래하는 한시다
지리산고향뉴스 정치국장 노 일룡
그룹 05 > 문화·예술·역사 0 페이지
11-10-17 19:2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