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숲 해설사 및 생태해설사가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남원문화원(원장 이병채)이 운영하고 있는 2011 남원향토대학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남원문화원은 9월부터 ‘숲 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으로 40명을 정원으로 남원향토대학 수강생 신청을 받아 70여명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남원향토대학 개강을 기다려왔던 시민들이 숲 해설사 교육을 받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당초 정원을 초과한 70여명이 수강신청을 하였으며 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남원향토대학이 뜨거운 열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숲 해설사 과정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남원이 지리적으로 동부산악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과 더불어 섬진강, 지리산 둘레길 등 다양한 생태환경이 갖고 있으며 매년 숲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앞으로 많은 숲 해설 또는 생태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원향토대학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숲 해설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되어 총 16회 44시간으로 편성되었으며 이중 4회에 걸친 현장활동을 통해 숲 해설사로서 현장에서 가져야 할 기초 소양교육을 받게 됩니다.
남원문화원은 당초 계획보다 많은 시민들이 남원향토대학 숲 해설사 양성과정에 시민의 높은 참여열기와 관심도가 높자 이번 남원향토대학이 끝나면 교육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숲해설사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지역의 지리적 환경자원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과 전문가 육성측면에서 2012년에 남원향토대학을 숲 해설사 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편 남원문화원과 전북생명의 숲이 마련한 이번 남원향토대학은 13회 이상 교육을 수료한 경우에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 운영계획
(1) 일 시 : 2011. 9. 22(목)～12. 8(목) / 총16회
※ 강의 :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 /현장답사 : 4회
(2) 장 소 : 남원문화원(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
(3) 교육시간 : 총 44시간(이론 24시간+현장교육 20시간)
▣ 남원향토대학 강의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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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차 |
일 시 |
교 육 내 용 |
강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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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
9/22 |
숲해설 개론 |
박종민(전북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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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
9/29 |
산림과 문화 |
김양용(전문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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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
10/06 |
응급처치 이론·실습 |
대한적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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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
10/13 |
지리산 생명사상과 둘레길 |
실상사 도법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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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
10/15 |
현장실습 |
전정일(전북생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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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
10/20 |
커뮤니케이션 |
양용호(밸런스코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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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
10/27 |
환경 교육 |
이재영(공주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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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
11/05 |
수목 형태학 |
성은숙(전북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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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
11/10 |
기후변화 |
김계숙(전북생명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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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
11/17 |
축제와 관광 |
지진호(건양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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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
11/19 |
현장실습/생태놀이 |
전정일(전북생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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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
11/24 |
남원의 구비문화 |
표인주(전남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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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
11/26 |
현장실습 |
전정일(전북생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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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
12/01 |
남원의 불교유적 |
최인선(순천대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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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
12/03 |
문화재 답사 |
자체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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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
12/08 |
강의 및 수료식 |
수료식 |
※ 본 강사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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