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경찰관 자녀 모범청소년 상장 수여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6일 서장실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관 자녀 중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5명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상장 수여식에서는 김형수(남원고 1년)군, 공지원(서진여고 2년)양, 주하민(남원고 3년)군, 양효은(서진여고 3년)양, 황성원(용성고 2년)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남원경찰서장이 경찰관 자녀들에게 부모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치뤄졌다.
남원경찰서장은 “이후 더욱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가족 및 학교에서 칭송 받을 수 있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달라”며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비록 어색한 자리였지만 남원경찰서장의 배려로 5명 모두가 상장을 수여받게 되었다며 한 목소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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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지역경찰활동을 통한
감성치안 구현을 위해 “힐링콜” 운영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조손가정, 장애부모 아동 마음의 치유를 위한 취약층 자녀 힐링콜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힐링콜은 그 어느때보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주위의 무관심으로 인하여 소외감이라는 그늘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고 특히, 취약층 자녀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 및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대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손가정, 장애부모 아동 등 취약층 자녀에 대해 야간 시간대(20:00-22:00) 지역경찰 근무자의 힐링콜 통화를 통한 2차 보호자 역할 대행 등 활동을 통하여 고위험 노출 아동의 보호 체계 마련 및 감성치안 활동 전개로 맞춤형 고객만족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이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범죄 노출 방지 및 보호자적 기능이 약화된 가정에 대한 심리적 지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취약층 자녀에 대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담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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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 11:1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