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새학기맞이 '꼼지락' KIT 전달
- 남원시좋은이웃후원회 도움으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 가방, 리듬악기세트, 텀블러, 학용품세트,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꼼지락' 키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6일 새학기를 맞이해 본 기관에서 관리 중인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가정에 가방, 리듬악기세트, 텀블러, 학용품세트,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꼼지락' 키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학기 맞이 '꼼지락' 키트는 남원시좋은이웃후원회 일원인 다산육종 박화춘 박사와 법무법인 광안 대표변호사 박지훈 변호사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아동 발달권 보장을 위해 남원시 초등 저학년 아동 6명에게 배포됐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작된 후원물품과 따뜻한 관심을 아동·청소년에게 잘 전달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좋은이웃후원회 일원인 다산육종 박화춘 박사는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박지훈 법무법인 광안 대표변호사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6년 6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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