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남원·임실·순창 행안부 특교세 66억원 확보'
국회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4일, 지역 현안 사업추진과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남원의 경우 ▲동충동 노인문화센터 건립사업에 10억원 ▲노암동 스마트관광도시 복합문화공간 구축사업에 2억원 ▲월락동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에 4억원 ▲주생면 하도소하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에 4억원 ▲향교동 축전교 보수 및 내진보강 3억원 등 총 23억원을 확보했다.
동충동 노인문화센터 건립사업으로 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활동을 보조하고 교육, 여가, 취미,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에는 ▲임실읍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5억원 ▲신덕면 오궁리 상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에 5억원 ▲임실읍 우두소하천 정비사업에 7억원 ▲삼계면 송전소교량 정비사업에 3억원 등 총 20억원을 확보했다.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갖춘 종합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및 재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에는 ▲적성면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사업에 7억원 ▲쌍치면 원옥교 재가설공사에 8억원 ▲팔덕면 경천 하상정비사업에 3억원 ▲팔덕면 강천산 군립공원 일원 상하수도관로 정비사업에 5억원 등 총 23억원을 확보했다.
쌍치 원옥교는 무동마을 및 만수마을을 잇는 교량으로 교각부의 박락 및 파손 등이 다수 발생한 상태라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아 재가설이 요구되어 왔다.
이번 쌍치면 원옥교 재가설공사를 통해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차량 통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남원·임실·순창의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의 길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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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10:5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