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성원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 경기대회 3위 입상
지난 11월 18~19일 충남 예산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족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20일 학교체육진흥회에 따르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대한체육회, 충남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남원 성원고는 전북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각 지역 대표팀과 자웅을 겨뤄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후,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 대표 남원 성원고 족구부는 예선에서 경기 대표 경기 영생고, 충남 대표 논산공업고를 상대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예선라운드를 통과한 후, 8강에 올라 작년 입상팀으로 막강한 전력을 가진 서울 대표 서울성남고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 경남 대표 거창 대성일고와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총 5번의 경기에서, 출전 학생 모두 끝까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였다.
최창훈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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