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사정, 남원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부
남원사회복지관은 한화손해사정(대표 문정근)이 17일 남원지역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남원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문정근 한화손해사정 대표,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남원사회복지관은 한화손해사정이 기탁한 2,000만원의 성금으로 남원지역 저소득가정 맞춤형지원사업으로 (난방, 주거환경개선, 아동가정지원) 6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손해사정은 지난 2020년 남원지역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0만원 기부, 2021년 이주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 성금과 회사 출연금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손해사정 문정근 대표이사는 남원 출신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경기 불황과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기부받은 성금이 남원 지역의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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