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기 남원시장 후보 "서남대 부지에 생태휴양촌 조성해야"
- 남원공공의대, 의료원과 연계
- 서남대 인근 상권 활성화
오철기 남원시장 후보가 폐교된 서남대학교에 생태휴양촌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일 오철기후보에 따르면 "2018년 폐교된 서남대학교는 흉물스런 건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남원 소재의 대학 폐교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은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공공의대는 조속한 설립이 필요하고, 공공의대 설립과 함께 폐교된 서남대학교 활용방안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서남대 부지를 어르신 생태휴양촌으로 조성해야한다고 밝혔다.
오철기후보는 “서남대학교 부지에 생태휴양촌이 설립되면, 새로 설립될 남원 공공대의 및 남원의료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전국에서 가장 큰 생태휴양시설이 될 것이다. 생태휴양촌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서 작동하게 되며, 폐교와 더불어 문 닫았던 인근 상가도 다시 살릴 수 있다"며
“서남대부지를 생태휴양촌으로 설립하기에는 복합하게 얽혀있는 법적관계 및 소유권등의 문제들이 있지만, 언제까지 폐건물로 방치할 수는 없다.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장이 할 일이다"며 "한 때 남원의 자랑거리였던 서남대를 이제 새로운 남원의 자랑거리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시장이 되면 “남원 공공의대 조속한 설립과 함께 서남대 부지를 생태휴양촌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오철기 선거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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