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임실 국민연금상담센터 지역 내 운영키로!
- 지난해 상반기 이용률 저조로 폐쇄 결정
-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건의, 임실군청·임실읍사무소 등에 상담부스 운영키로
국민연금 임실상담센터가 폐쇄 이후에도 군내 관공서에서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5일, 이용률 저조로 인한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 임실상담센터 폐쇄소식을 접하고, 국민연금 공단 이사장에게 건의하여 군내에서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공단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3년 평균 업무량(일평균 8건 미만)과 지사와의 거리(평균 36.03km 미만)를 고려하여, 4개 지역(임실·무안·강화·의성) 상담센터 폐쇄를 결정했다.
이후 공단은 작년 연말 상담센터 폐쇄 등 직제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4개 지역 상담센터 폐쇄 이후 원활한 대비책 마련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유예기간을 둔 상황이며, 이용호 의원은 임실지역 군민들의 국민연금 상담서비스 대비책 차원에서 이동상담실 등의 후속조치 마련에 대응해 왔다.
이용호 의원은 “최근 임실지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이후 임실 국민연금공단 상담소 폐쇄 통보를 했다’는 내용의 악의적인 문자메시지를 살포한 바 있다”면서,
“임실상담센터는 지난해 상반기에 폐쇄 결정 됐고, 현재는 관련 직제규정 시행규칙 개정 이후 6개월의 유예기간이 진행 중인 상태에 있다. 그런데 마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고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입당하니까 멀쩡하던 상담센터기 폐쇄된다는 혹세무민식 공격을 했다. 이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이러한 행태가 임실 군민과 지역발전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이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연금공단의 임실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이용호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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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14:5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