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야간 집중단속 추진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는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주간단속에 집중하였으나, 점차 불법 행위가 지능화 되어감에 따라 야생동물의 수난이 끊이지 않아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 야생생물보호단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추진한다.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 제2호』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포획을 목적으로 화약류ㆍ덫ㆍ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ㆍ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같은법 제84조 제3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 김창순 과장은“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 서식지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밀렵ㆍ밀거래 행위 감시와 신고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은 위법행위 발견 시 지체 없이 관할 경찰서나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또는 국립공원전북사무소(063-630-8934)로 신고를 당부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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