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최형규의원,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지급기준 제각각
-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형평성있게 지급하고 실적보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
남원시의회 최형규의원은 지난 3일 자치행정위 여성가족과 예산심사에서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교육 확대와 사회복지시설의 주기적인 실적보고를 요청했다.
최형규 의원은 “최근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주민과 사회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확대 운영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예산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설별 인건비와 수당 지급기준이 달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고 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또, 최 의원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집행현황과 운영실적, 시설이용자 만족도 등을 투명하게 정리해 주기적으로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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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19:1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