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조형물 관리체계 도마에 올라
-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행정사무감사, 공공조형물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언 이어져 -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의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원시 공공조형물 점검 및 관리체계가 매우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선 의원은“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체계 개선안을 권고하였으나 남원시는 공공조형물 관리대장도 갖추지 않는 등 개선안을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위원회에서 요청한 남원시 공공조형물 설치현황 및 관리상태 자료에 빠진 조형물이 많다”며 공공조형물 관리체계 부실을 문제제기하였다.
한명숙 의원은 “공공조형물 관련 규정의 부재로 공공조형물 건립시 심의단계를 거치지 않아 공공조형물이 무분별하게 건립되고 있다”며, 공공조형물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언하였다. 더불어 남원시 공공조형물 관리를 총괄할 책임부서를 명확히 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6일 종합질의답변 및 강평을 통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시의회]
www.jsghnews.com
그룹 01 > 정치·사회·의회 페이지
20-11-23 20: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