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남원시청,
아동학대 대응체계 정착을 위한 간담회 진행
- 변화된 아동학대 대응체계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18일(수),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수경)은 남원시청 여성가족과(과장 김순복)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10명과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아동학대 담당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현재 개편된 남원시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해 진단하고, 체계 정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수경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남원시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법 개정에 따른 변화된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남원시청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간담회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남원시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학대피해아동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1일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됐다.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현장조사, 응급조치 업무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담당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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