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 현충시설 활성화사업 '나라애 느끼고' 성료
남원문화원 - 남원용성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실시
남원문화원이 전북동부보훈지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던 2018년 현충 시설 활성화 사업이 24일 남원용성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 추진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24일 남원용성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가진 현충 시설 답사는 운봉 서천리 당산에 있는 운봉 충혼탑을 참배하고 여순사건과 6·25전쟁 때 운봉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국군 및 경찰 120위의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백면 효기리 효촌삼거리에 세워진 충혼비를 찾아 6·25전쟁 때 이백면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과 경찰, 의용군 등 51명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비에 참배하고 이어 남원시 신촌동에 남원 출신 참전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UN군으로 참전했던 16개국의 나라별 참전 인원과 전사자 등을 기록한 6·25 참전유공자기념비를 찾아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남원문화원이 실시한 ‘나라愛 느끼高’는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남원지역의 현충 시설을 돌아보면서 나라사랑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남원의 문화유적을 함께 답사하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11월부터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진 2018 현충 시설 활성화사업은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지리산지구전적비, 지리산전적기념관을 비롯하여 황산대첩비지, 3·1운동 발상지 동해골 등 15개소의 현충시설과 실상사, 혼불문학관등 6개소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였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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