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육군 7733부대 3대대·남원준법지원센터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
- 23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정환경개선사업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 진행
23일(수)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조자영)은 육군 7733부태 3대대와 함께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에게 가정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표사업인“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 방임 학대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9회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에 선정된 아동은 다문화 가정으로, 후천적 환경으로 인해 청결관리 및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다. 제10회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에 선정된 아동은 한부모 가정 아동으로 청결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다.
이 두 가정은 노후화된 가정환경으로 인해 아동이 생활하기에 위험하여 23일 남원시 보절면과 노암동에서 군부대, 남원준법지원센터, 지역주민들이 모여 경제적 환경개선, 도배장판 등을 진행하였다.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에 참여한 남원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정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 절절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된 것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저소득 가정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6년 설립되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기초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관이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 아동학대예방교육 캠페인, 심리치료,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학대피해아동 멘토링, 부모상담,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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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입니다. (http://namwon.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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