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육군 7733부대 2대대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 가정환경개선사업 진행
○ 26일~27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가정환경개선사업 진행
26일(수),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조자영)은 임실군청, 임실경찰서, 육군 7733부태 2대대와 함께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에게 가정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2016년 1월부터 시작된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 방임 학대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아동이 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대표사업이다.
제8회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에 선정된 아동은 다문화 가정 아동으로 친조모, 친부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으로 친조모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노후화된 가정환경으로 인해 아동이 생활하기에 위험하여 경제적 환경개선, 도배장판 등을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였다.
육군 7733부대(대대장 윤덕현) 관계자는 “지역 내 빈곤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증대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기초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관이다. 2006년부터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 아동학대예방교육 캠페인, 심리치료,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 및 가족캠프, 학대피해아동 멘토링, 부모상담, 함께 만드는 희망나눔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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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6:4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