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중앙지구대 자살기도자 구조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중앙지구대(대장 박남규)는 삶을 비관하고 자신의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50대 남성을 구조하여 주민들의 신뢰와 칭찬을 받고 있다.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경, 아파트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자살기도자는 50대 남성으로 4년 전 교통사고로 인하여 다리 인대파열 및 허리디스크로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고 병원비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삶을 비관하며 술로 생활하던 중 7일 오후 2시경부터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자살을 결심하여 아파트 뒷 베란다 창문에 걸터앉아 떨어져 죽을려고 시도 하려던 것을 신속하게 출동한 경사 김화춘, 경사 최성진은 119안전매트가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아파트 8층에 진입하여 베란다에 걸터앉아 있는 자살기도자에게 다가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설득을 하던 중 자살기도자가 잠시 시선을 돌리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다가가 자살기도자의 허리를 경사 최성진이 껴안고 난간을 붙잡고 저항하는 손을 경사 김화춘이 낚아채 안전한 아파트 안쪽으로 이동시켜 구조하였고, 여기서 끝내지 않고 자살기도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시청, 보건소, 의료기관에 전달하여 보건소, 의료기관에서 치료 및 정신상담을 받도록 하고 시청 주민복지과와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상을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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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대산파출소, 논밭을 찾아가는 문안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 호평
남원경찰서 대산파출소(소장 소재주)는 마늘, 양파, 매실 등 농산물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논밭을 찾아가는 문안순찰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논밭 문안순찰은 바쁜 농사철에는 마을회관이나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 보다 논밭에서 농사일을 해야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활동이다.
특히 논밭 문안순찰은 1:1 홍보로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지역민들의 고충과 치안활동 의견 수렴이 용이하다.
이와 관련, 남원시 대산면 왈길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마늘, 양파 수확기에 직접 논밭을 찾아와 자세하게 범죄예방 방법을 안내해주니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소재주 대산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실정과 여건에 맞는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며 주민들의 호평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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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아영파출소, 여성안전예방활동 간담회
남원경찰서 아영파출소(소장 박병철)는 10일 관내 이장회의 참석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위하여 관내 정신질환자 보호와 밤길 여성안심 귀가길을 자율방범대와 함께 순찰을 강화 및 여성 1인 보건소,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였고, 아울러,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운행과 오토바이 안전모착용 운행 홍보에도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영파출소장은 “여성안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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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3 17:3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