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272호 만인의총, 문화재청 관리사무소 현판식 참석
- 남원시 만인의총 관리사무소에서 남원시민과 지역문화계 인사 등 다수가 참석 예정
- 강동원 의원, 문화재청 차장 등이 참석해 국가관리전환의 경과와 의미 돼새 길 예정
- 강동원 의원,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도 국가관리전환 후 빠른 업무인수에 대해 감사전화
- 강동원 의원, 19대 국회에서 문화재청장, 행정자치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설득해 해결
무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임실·순창)이 19대 국회 임기를 열흘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챙겨왔던 만인의총 국가관리전환을 해결해 마침내 문화재청이 주도하는 ‘만인의총 관리사무소’ 현판식을 갖는 등 낙선에도 불구하고 임기말까지 끝까지 지역현안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둬 정치권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강동원 의원은 지난 4월에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지역여론을 무시한 채 당 지도부가 자행한 밀실공천에 희생돼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거기간내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했지만 아깝게도 2위에 그쳐 재선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전라북도 도민들도 아쉬워하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강의원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면서 지역구 활동을 해 왔다. 19일에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해 135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에 참석한 직후, 20일 오후 2시에 남원시 현지 만인의총 관리사무소에서 열리는 문화재청 주관 ‘만인의총 관리사무소현판식‘에 참석하기 위해 열차편으로 지역구로 내려갈 예정이다.
강의원은 이번 19대 국회 임기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추진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마침내 전라북도가 관리했던 사적 제27호 만인의총을 지난해 국가관리전환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문화재청이 업무인수 인계를 받아 마침내 20일 오후 2시 전라북도 남원시 만인로에 소재하는 만인의총 사적지에서 열리는 ‘문화재청 만인의총 관리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해 국가관리전환의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국가관리전환에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날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만인의총 관리사무소 현판식’에는 국가관리를 이끌어낸 강동원 의원을 비롯해 문화재청 김종진 차장, 남원시 지역문화단체 인사와 남원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전환에 일등공신인 무소속 강동원 의원과 함께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대신해 현판식에 참석하는 김종진 문화재청 차장이 참석해 남원시민들로부터 환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동원 의원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도 국가관리전환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후 빠르게 업무 인수인계로 만인의총 관리사무소 현판식을 갖도록 협조에 준 거에 대해 직접 감사전화를 했다. 이에 나선화 청장은 “만인의총의 국가관리전환의 일등공신은 강동원 의원이며, 오히려 열정적인 업무추진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사적 제272호 만인의총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을 지키기 위해 왜적에 맞서다가 끝내 함께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을 모신 유적이다.
특히 나선화 청장은 지난해 3월, 지역구 강동원 의원의 초청으로 남원을 방문해 산재해 있는 수많은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발굴·복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강동원 의원은 나선화 청장을 설득해 국가관리 전환추진을 이끌어 낸 이후 행정자치부장관과 기획재정부장관도 설득해 마침내 국가관리전환을 이끌어낸 바 있다.
국가관리전환은 정부의 조직과 인력이 추가로 수반되는 문제라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그동안 만인의총 국가관리 전환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강 의원의 끈질긴 노력 끝에 얻은 값진 성과다. 강동원 의원이 아니었으면 해결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남원으로 초청하면서까지 만인의총의 국가관리를 추진하기 시작했고, 이후 진행절차도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당시 강동원 의원의 요청 사항 중 하나였던 남원읍성 복원문제도 문화재청에서 수용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된 문화재인 남원읍성 북문을 국비 65억원을 포함해 총 93억원을 투자해 원형복원이 추진키로 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 지역구 출신인 강동원 의원의 초청으로 남원를 방문해 만인의총을 비롯한 남원시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강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산재한 수많은 유적발굴과 복원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전환을 약속한 바 있다.
이 같은 강동원 의원의 요청으로 시작돼 추진된 만인의총은 문화재청이 국가관리 필요성을 인정해 행정자치부에 국가관리전환을 요구했고, 이후 행정자치부도 이를 받아들여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정부의 추가 조직, 인력예산을 반영시킨 것이다.
강동원 의원은 “아쉽게도 재선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19대 국회에서 추진했던 만인의총의 국가관리전환을 해결해 마침내 문화재청 주관의 만인의총 관리사무소 현판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 그동안 19대 국회 임기 4년간 여러 지역현안을 해결했지만 그중에서도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전환은 더욱 남다른 애정과 의미가 있다. 전북도민과 남원시민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켜내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적 발굴·복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원 의원은 지난 4월, 20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해 돌풍을 일으켰으나 아깝게도 2위를 기록해 재선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19대 국회에서 전라북도에서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는 게 중론이다. 그동안 수많은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입법활동을 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 ‘소신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는 강의원의 활동폭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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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9 15:1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