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으로 평온한 치안 분위기 조성"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연말, 연시를 맞아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2단계로 나눠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각 지구대,파출소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1단계 기간에는(12. 12 - 18) 각 지구대장, 파출소장이 금융기관 70개, 편의점 23개 주유소 55개 등 현금취급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CCTV와 한달음 시스템을 일제 점검하고 범죄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설명과 각종 범죄예방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였고, 자율방범대 등과 야간에 합동 목검문 및 도보순찰로 협력치안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에는 절도범이 주택가에 침입하여 재물을 훔치려다 피해자에게 발각되어 도주하는 피의자를 112신고센터에서 신속전파 및 출동으로 인근 주변을 수색하여 검거하였고,
또한 지난 23일에는 금은방에 설치된 한달음을 연쇄적으로 작동시켜 경찰서 112신고센터에서 즉시 관내 순찰차를 출동시켜 예상도주로에 긴급배치 및 방범CCTV를 활용, 범인을 신속․검거하는 시나리오로 강력범죄 대응력 향상을 위한 FTX훈련을 실시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 2단계(12. 19 - 1. 1)는 금융기관, 편의점 및 재래시장 주변에 날치기 및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해 연계순찰과 더불어 검문 강화 등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범죄발생 의지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작년 12월 강․절도 발생이 17건이었으나 현재 12월은 10건으로 41.2%감소한 실정으로 남은 기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 방춘원 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강력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범죄예방 활동에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평온한 치안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