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남원의료원 장례식장 확장 및 리모델링 오픈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시설확장과 리모델링을 통해 장례식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2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단장한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은 연면적 2,665.72㎡ 규모로 335㎡(101평) 규모의 특실 1개를 비롯해 모두 6개의 빈소를 갖추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기존 1층에 있는 3개의 분향소를 통합하여 335㎡(101평) 규모의 대형 분향소를 마련하고 2층 옥상에 121㎡(37평), 77㎡(23평) 2개의 분향소를 증축하여 유가족의 빈소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분향실과 접객실로 분리된 개별 빈소에는 상주를 위한 휴게실도 갖추었다. 휴게실에는 샤워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례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빈소에는 개별 공조시설 및 냉․난방 시설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상조 관계자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실과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등을 마련하여 이용에 편리성을 도모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장례식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상주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성껏 모시고자 하는 마음을 최대한 배려했다”며 “장례비용 절감은 물론 품격과 합리성을 갖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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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8 1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