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로당』을 만드는 사람들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김진석 지회장은 2015. 10. 26일 남원시지회사무실에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노고가 많은 귀사랑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대화시간을 가졌다.
귀사랑봉사단은 귀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로 2009년 2월부터 봉사단을 조직하여 13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원시 관내 농촌지역 여러 경로당을 찾아가 이혈치료, 핸드크림 손맛사지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혈봉사를 받고 있는 주생면 낙동경로당 어르신들은 이혈치료도 중요하지만 외로운 노인들에게 젊은이들이 찾아와 손맛사지와 같이 신체적인 교감과 대화시간을 갖게 되어 경로당 가는 시간들이 즐거웠다면서 봉사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노현이 봉사단장(45세)은 평일에는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토요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재능을 기부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우리 봉사자들 자신도 어르신들로부터 삶의 에네지와 자존감을 얻게 되어 봉사하는 삶이 행복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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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13: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