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 워크샵 개최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10월 8일 지역사회 아동학대 인식전환과 피해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할지역(남원, 순창, 무주, 임실, 장수)의 50여 곳의 아동복지기관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아동학대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진단했다.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아동학대 개입 우수사례발표 및 토론 시간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사회적서비스지원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한 유관기관 관계자는 “지역 내 같은 종사자와 교류의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 워크샵을 통해 현장에서 학대피해아동 발견 시 발 빠르게 대처를 해야 되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조자영은 “학대피해아동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워크샵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귀중한 자리였다. 참여해주신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본 기관은 앞으로 아동보호체계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22조에 의거하여 긴급전화(112) 운영을 통해 학대받는 아동의 상담, 치료, 보호 및 예방사업을 5개 지역(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무주군)에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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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8 17:5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