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추석명절 맞이 탈북민 초청 따뜻한 정 나눔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는 탈북민을 초청해 추석을 맞이하는 이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위로하면서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정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배종선 위원장은 결연을 맺은 탈북민과 정기적으로 만나 얘기하면서 이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고충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한 만찬과 추석선물이 이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전했다.
탈북민 이씨는 대한민국에 입국한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문화, 교육, 언어 등 크고 작은 어려움과 편견으로 아직도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했지만,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추석명절 외로움과 쓸쓸함을 잊고 기쁨 속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황연 정보보안과장은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한 탈북민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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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방과 후 학교폭력 범죄예방활동
- 추석연휴 앞두고 학원 및 학교폭력 우려지역 집중순찰 -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5일 방과 후에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순찰을 실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휴억 여청수사팀장 등 5명은 남원시내 향교동 도통동 및 하정동 제일은행 4가 주변 등 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과 학교폭력 우려지역 및 학원주변 등을 순찰하면서 방과 후에 활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지 볼펜과 각티슈 등을 배부하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한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출입업소를 방문하여 저녁 10시 이후에는 청소년을 출입시키지 않도록 홍보하고, 슈퍼.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들에게 담배나 술을 절대로 판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훈기 서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순찰 및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민공감 스마트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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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5 11:2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