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2014 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심사 완료
- 세입·세출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설립목적에 맞는 기금운영 등 지적 -
제19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희재)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4회계연도 세입ㆍ세출ㆍ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완료했다.
2014 회계연도 세입결산은 6,194억 4천 2백만원이며, 세출결산은 5,304억 1천 3백만원으로 차인잔액이 890억 2천 9백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사에서는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서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결과 지적된 사항 및 개선안을 토대로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부당성, 위법성과 합법성, 그리고 행정목적대로 효율적으로 달성되었는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였다.
주요 심사의견으로 첫째, 세입분야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자체수입원 발굴과 고질적 체납액에 대한 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대책 방안을 강구하여 세입증대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다.
둘째, 세출분야에서 매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당초 사업목적대로 추진되어 명시․사고 이월되는 일이 없도록 기획단계부터 철저를 기하고, 보조사업 추진 시 철저한 검토 및 심사와 더불어 사업효과성을 꼼꼼이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셋째, 기금은 당초 설립목적에 맞는 특정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남원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기금을 활성화하여 지역적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