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중국 염성사범대와 학생, 학술교류 협력 체결
- 염성사범대에 서남대 사무소 개소하기로 -
서남대학교와 중국 대학교와의 활발한 학술 및 문화교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남대학교 김경안 총장 일행 4명은 중국 강소성 염성사범대학교 설가보 총장의 초청을 받아 염성사범대학교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공식 방문하였다. 두 대학교는 4월 1일 중국 염성사범대학교에서 학생 교수교류와 학술교류 등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양 대학은 교육 전반에 대한 공동 연구, 복수학위협정, 학생들의 학점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 학술연구 교류, 문화교류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약속했다. 김경안 서남대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고 실질적인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염성사범대 설가보 총장은 “자매도시인 남원 소재의 서남대학교와 학생, 교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두 대학교가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서남대학교는 염성사범대학교 내에 서남대학교 사무실을 개소하여 중국 유학생 유치와 학생 및 교수의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기로 두 대학교는 약속하여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논의했다.
염성사범대학은 중국 강소성의 성급 고등사범대학으로 상해 근처의 연해 개방도시인 염성시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3만여 명의 재학생과 13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재직 중인 강소성 내 대규모 종합대학교이며 서남대학교와 1999년 5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서남대 김경안 총장 일행은 중국 염성시의 기아자동차를 방문하여 남원 출신 황인수 기획본부장과 산학협력에 대해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