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3670지구
남원로터리클럽/춘향로터리클럽 1천여만 원 예산지원
사회복지법인 『햇빛』 이․미용실 준공
지난 8일, 남원시 이백면 소재 사회복지복인 햇빛(장애인부모회:최규순 회장)에 이․미용실을 준공했다.
특히, 해당사업은 국제로터리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정태식)과 남원춘향로터리클럽(정유미 회장)이 그동안 사회복지법인「햇빛」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 지적장애 등 장애우들이 이․미용실이 없어 불편함을 해소코자 1천여만 원의 가까운 예산을 지원 준공토록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남원로터리클럽 정태식 회장은 지난 2009년 「햇빛」에 이발봉사를 시작으로 연을 맺게 되었다면서, 장애우들이 여름에는 폭염과 겨울에는 한파를 피해 한 쪽 귀퉁이에 앉아 머리를 다듬어야 하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혔다고 회상했다.
춘향로터리클럽 정유미 회장도 장애우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봉사와 사랑이 넘쳐는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우리가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고, 금번 이․미용실 준공을 통해 좀 더 따뜻한 이웃과 함께 장애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터리3670지구(총재 유홍식)는 남원로터리클럽/춘향로터리클럽이 합동으로 제안한 지구보조금 사업을 승인하고, 총사업비 914만원(지구보조금3,146,750원/춘향로터리5,993,250원)지원해 이․미용(실)준공했다.
이날 준공에는 국제로터리3670지구 유홍식 총재,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의장, 조용수 지역대표, 최규순 회장을 비롯한 남원로터리클럽과 춘향로터리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애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따뜻한 남원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