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아동학대예방 발 벗고 나서
-여름방학기간 굿네이버스와 긴밀한 협력다짐-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29일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관장 최은희)와 간담회를 갖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휴억 아동청소년계장 등 경찰관 4명, 굿네이버스 최은희 관장 등 2명이 참석하여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특히 여름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어떤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경찰, 학교 및 전문보호기관에서 아동들의 피해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정근 서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등 아동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전문보호기관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조그마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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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탈북민 정착지원 간담회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지난 28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와 남원지역 탈북민들을 초청하여 보안협력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보안협력위원이 결연을 맺은 탈북민과 한자리에 함께하면서 우리사회 정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교육․취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서적 정착지원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배종선 위원장은 “남원지역 탈북민의 사회정착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러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탈북민이 우리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주요인은 익숙하지 않는 문화적․제도적 차이 때문이라면서 다음달 “지역탐방․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 부적응에 따른 심리적 갈등을 해소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업알선․법률․의료지원 뿐만아니라 탈북민이 학교․성․가정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감안하여 실태조사와 함께 피해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탈북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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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피서지 안전사고 예방 훈련 실시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주요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서, 소방서, 지리산국립공원, 자치단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습적인 집중 호우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이 미처 계곡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가상의 시나리오로 신고접수 단계부터 고립 피서객 구출까지를 내용으로 하는 유관기관 간 신속한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박정근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 능력을 채득하고 훈련 과정 중 문제점과 미진한 점을 분석, 현장 대응 절차를 보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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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9 14:4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