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타청 전입직원 인사 발령식 가져
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 26일 오후 타 지방청에서 전입한 박성주 경위 등 5명과 남원서 정병욱 경위 등 6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날 인사 발령식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방식의 신고 방법을 탈피하여전입직원의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성주 경위는 “고향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원경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관 서장은 “인사 발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모두 솔선수범하여 항상 주민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맡은바 일을 하고, 신속․공정․청렴한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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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민주평통남원시협의회와 탈북민 사회정착 지원 나서
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 27일 민주평통남원시협의회(협회장 김병석)와 함께 신규 전입한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남원경찰서와 민주평통남원시협의회에서는 남원으로 신규 전입한 탈북민을 찾아가 사회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고민하면서 생필품(TV) 위문 및 격려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였다. 먼저 탈북민 A씨가 걱정하는 질병치료와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병원과 연계하여 의료지원을 시작으로 건강이 호전된 이후 희망하는 건설업 분야 취업알선을 추진하는 등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민주평통남원시협회장(김병석)은 “앞으로도 남원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일상에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립․자활을 도와 생산적 기여자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수 정보보안과장은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해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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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내파출소, 웃음과 희망 나눔 봉사
남원경찰서(서장 김관) 산내파출소(소장 소재주)는 지난 26일 남원 산내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경애원(원장 김수주)을 방문해 웃음과 희망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김동춘 경위는 ‘동물농장’, ‘스타킹’ 등 TV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천재견 ‘해리’와 함께 요양원 어르신 70여명 앞에서 지칭한 물건 물어오기, 장대 뛰어넘기, 견주와 함께 노래부르기 등 20여가지 재주를 부려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소를 일일이 짚어가며 교통사고 홍보를 겸하여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수주 원장은 “요즘 세월호 관련 등 웃음을 잃은 어른들에게 모처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준 경찰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춘 경위는 “소외된 이웃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계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에게 가까이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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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중앙지구대, 미귀가자 안전하게 구조하여 가족 품으로
남원경찰서(서장 김관) 중앙지구대(대장 김병국)는 지난 23일 23:10경 남원시 도통동 소재 ‘25시 뼈다귀탕’ 앞 노상에서 미귀가자 박씨(여, 정신지체 3급)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남원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 남원시 도통동에 거주하는 박씨(여, 정신지체 3급)가 어머니와 다툰 후 5. 23. 19:30경 짐을 싸서 나가버렸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았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강성식 경위와 정태영 경위는 112종합상황실의 발생지 주변 일제수색 지시에 따라 박씨의 인적사항 및 신체 특이사항을 파악한 후, 박씨의 자가 주변을 면밀히 수색하였다.
그러던 중, 가방을 메고 짐 보따리는 가지고 있는 여성을 발견하여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동일인임을 확인한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박씨의 가족들은 “딸이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안전하게 찾아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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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7 13:5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