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엽 도의원후보, 육모정-고기리 구간 국립공원구역지정 해제 추진
손태엽 무소속 남원시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지리산 국립공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주천면 육모정과 고기리 구룡폭포 구간을 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전라북도가 새만금 등 전북 서부권에 집중투자되며 동부산악권인 남원시 등은 변방으로 추락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정에 적극개입하여 시정하겠다.”며 “육모정-고기리 구간 국립공원 해제방안 추진은 동부권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본격적인 지리산권 개발의 신호탄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또 이와 더불어 이 구간이 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되면 이곳에 힐빙자연로(eco-healbeing road(healing+well being road)) 개설, 산악열차 설치, 야생화 학습길 조성, 향토음식촌, 민박촌 등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지리산의 대표적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후보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추진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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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6 16:3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