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후 1시부터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6·4지방선거에 나설 남원시 단체장과 광역의원 그리고 기초의원 후보들을 확정 발표했다.
남원시장후보로는 오늘 현재시간 오후8시 이환주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등록되었다.
공천에 참여하기로 했던 최 중근후보는 경선방식에 대한 불만을 어제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11일 현재까지 동참을 하지 않아 14일에 발표될 공천자는 이환주후보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원광역의원 1선거구 이상현(46)후보가 결정됐고, 2선거구에는 강용구(40)후보가 선정 됐다.
공천 확정은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이 상현후보는 국민여론조사와 공론조사56.41%를 획득했고, 정준균후보는 43.59%를 얻어 이상현후보가 12.82%로 앞서 무소속들과 6'4일 선거를 치르게 됐다.
강 용구후보는 국민여론조사와 공론조사63.21%를 획득해36.79%를 얻은 이윤모 후보를 26.42% 앞서 새)정치연합 2선거구광역의원후보로 확정 됐다.
기초의회 가)선거구는 현역의원인․윤지홍과 김 종관후보// 나)선거구는 전평기 김 정숙후보 // 다)선거구는 이정린․ 박준환 박 문화후보// 라)선거구는 김종술, 장 종한후보// 마)선거구는 이석보․이 문규후보// 바)선거구는 양희재 송 우섭후보로 확정되어 무소속들과 6.4선거를 치르게 됐다.
오늘 치러진 공론조사와 여론조사에서 이변을 일으킨 주인공은 2선거구광역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강 용구후보다.
강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가장 늦게 출사표를 던져, 강용구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인지도도 가장 낮은 상태에서 도전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했던 정책을 시민들에게 성실하게 설명하고 3대 비전과 5개 주요정책과제 및 30개 핵심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그에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았던 결과로, 남원에서 터를 잡고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던 기존정치 희망인 대선배들을 재치고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용구 후보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일약스타가 되어 광역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차후 남원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주목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