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네트워크 구축, 절도범죄 제로화
남원경찰서(서장 김관) 금지파출소(소장 김봉곤)는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빈집털이와 농축산물 도난 등 절도피해를 막기 위하여 고심하던 끝에 주민들의 여론수렴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기 설치된 CCTV를 활용하고 관내 우범지역 및 마을 진입로 등 취약지역에 57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183대의 CCTV로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용하면서 절도범죄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위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축 후, 관내에서 절도범죄나 기타 여행성범죄가 근절되고 여성지적장애인의 보호나 가출인의 동선파악 등 많은 이점과 근래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척결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자 주민들도 많은 찬사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봉곤 소장은 ˝전남과의 경계지역인 하도마을 등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으로 관내에서 단 한건의 절도사건도 발생치 않는 민․경 공감치안의 실현으로 살기 좋은 금지면을 만들어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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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 가져
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 25일 11시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이․취임식을 실시하였다.
김관 서장과 자율방범연합회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모범대원 표창과 강성범 전 회장 이임사, 신임 회장 취임사, 환영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원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관내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보호, 각종 행사시 교통질서 유지 및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운호 대원 등 2명에게는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그 외 18명의 모범대원에게는 남원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김관 서장은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방범대 정신은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범죄예방 활동에 구슬땀 흘려와던 것처럼, 앞으로도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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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예방․인권보호에 사회적 관심 필요
우리나라는 체류 외국인 수가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 157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우리사회의 다문화, 다인종화 현상이 가속화 되어 명실공히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체류 외국인들은 언어·문화·관습의 차이, 사회적 무관심 등 여러 이유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와 더불어 이들의 범죄(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와 엄정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 일반 서민과 선량한 외국인의 민생보호, 외국인 범죄 예방과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를 전국 지방경찰청·경찰서 민원실에 설치해 외국인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구제와 검거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외국인 도움센터”를 설치하여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범죄 및 민원상담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국인으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은 내국인이나 내국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외국인은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의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 또는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창구” 및 “외국인 도움센터”를 찾으면 된다.
이곳에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민간인통역인, 전화통역 서비스를 활용해 외국인 범죄 및 피해 사례를 접수하며 각종 법률·가정폭력 상담, 생활 고충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외국인범죄 피해신고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등 제보가 뒷받침 돼야 하며 외국인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이 함께 이뤄질 때 안정된 다문화사회의 꽃도 피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