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심평원 비급여 진료비 조사 결과 가격 저렴
-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정석구)은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한 결과 가격이 저렴한 병원으로 조사됐다.
17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건강심사평가원은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되고 비급여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검사진단료, 치과 임플란트료, 양수 염색체 검사료, 제증명 수수료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남원의료원은 MRI검사 진단료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었으며, 특히 도내 300병상이상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중 갑상선 및 유방초음파검사, 1인실 상급병실료, 치과 임플란트료, 각종 제증명 발급 수수료 등 13개 비급여 항목이 가장 저렴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비급여 가격 정보는 심평원과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모바일 심평원 홈페이지와 건강정보 앱에서도 병원별 비급여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또한,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남원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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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8 17:2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