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署 1:1결연 여경. 이주여성 간담회
- 중국 등 6개국 이주여성 11명 멘토-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남원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멘토 활동을 하
고 있는 여경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주여성들이 문화 환경의 이질감과 생 소한 지역이나 이웃들로 인하여 속사정을 쉽게 토로할 수 없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실시한 간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1명과 결연을 맺은 남원경찰서 여경들은 수 시로 전화, e메일, 생일, 출산축하 및 애로사항을 청취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줌으로서 멘토 역할을 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할 때에는 외사기능 과 협조하여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있다.
남원서의 멘토사업은 지난해에는 이주여성 9명과 결연하여 멘토 활동을 하 였고, 올해에는 최근에 입국한 이주여성들로 대상자를 전원 바꾸어 결연 멘 토를 하고 적극 지원하여 줌으로서 이주여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박수균 정보보안과장은 “먼 이국에 와서 어렵게 정착을 시작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한국생활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 가족과 같이 늘 가까이서 따뜻하게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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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1 04:0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