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수립
- 뱀사골계곡 등 주요계곡 및 야영장 집중관리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시작됨에 따라 성수기 기간(7월 5일 ~ 8월 25일)도 앞당겨 운영되며, 탐방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뱀사골계곡 등 주요계곡을 비롯한 야영장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곡 내 취사, 야영 및 주차행위 등에 대해 사전에 홍보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행위이며, 위법 행위자는 자연공원법 규정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올 여름 깨끗하고 쾌적한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