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강동원의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로 최종 결정!
통합진보당 강동원(남원․순창) 의원의 향후 의정활동의 중심이 될 상임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로 최종 결정됐다.
강 의원은 “남원순창 지역에 산재해있는 역사, 문화 예술, 문화재 등은 전국 으뜸이며, 이를 개발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서 중요하다”며 “이번에 배정된 문방위에서 문화자원 발굴 및 지역축제 발전을 테마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KBS 노조 파업 등 언론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현 실태에 대해서도 반드시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 덧붙였다.
총선 당시 공약에도 농업 분야가 많았고, 평소 농업의 중요성을 주장해온 강 의원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이하 농식품위)로의 행보 역시 상당히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강 의원은 “현재 우리 지역을 놓고 봤을 때 문화와 농업 두 가지 분야가 모두 중요하다”며, “임기가 2년으로 되어있는 올해 전반기 상임위가 문방위로 배정되었지만 농업 분야 역시 꼼꼼하게 챙겨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반기 상임위에는 농식품위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문화관광 발전을 함께 추진하는 균형적인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 의원의 첫 상임위 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남원순창 지역의 발전이 어떤 방향으로 제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