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남원교육지원청 소방안전교육 실시!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30일 남원교육지원청 청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심정지가 일어났을 때 가슴압박 인공호흡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주어 뇌에 산소와 피를 공급해 주는 쉬운 응급처치이다. 그러나 막상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심정지 골든타임인 4분을 보내버리고 만다.
이번 남원교육지원 청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또한 기도 폐쇄에 의한 하임리히법과 여름철 온열질환 및 벌 쏘임 등 내·외과적 손상 응급처치 방법도 교육이 이뤄졌다.
김태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를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전에서는 백지가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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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화재취약지역 마을 기동점검반 운영!
남원소방서는 관내 화재 시 진입이 곤란한 화재취약지역 24개의 마을에 대해서, 화재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안전점검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동점검반은 화재 발생 시 거리가 멀어 소방차의 신속한 도착 및 화재 진압이 어려운 마을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 유무 및 사용연수 점검과 가스 누출 및 전기 합선의 위험요소를 점검·제거한다.
김광수 서장은 “화재취약지역의 마을은 환경 상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확률이 크다”라며 “소화기 및 화재경보감지기가 없는 가정은 꼭 구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당 마을 확인 및 주택 안전점검 기동점검반 신고는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063-630-8241)로 전화하거나 119안전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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