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첫발 내딛어!’
순천소방서는 1일 ‘순천소방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그간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없었던 소방공무원들도 직장협의회를 구성해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소방관들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력 향상, 고충처리 등 협의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로써 균형 있는 조직문화를 제공하고, 소방관들의 권익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설립됐다.
순천소방서 직장협의회에는 직원 220명이 가입하고 협의위원 19명 그중 초대 대표로 탁성구씨가 선출됐다. 앞으로 소방관들의 인권·복지·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 소방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의 목적은 우리 내부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그간 묵묵히 업무에 임해온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그리고 고충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본부장으로서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복지여건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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