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보이스피싱예방 감사장 수여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는 지난 2월 2일 남원 농협은행 시청출장소에서 발 빠른 대처로 약 2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10:30경 피해자는 성명불상의 휴대폰 전화를 받고 카드 대출을 받은 후 위 은행에 방문하였다.
하지만, 농협 직원 하OO씨와 최초 상담 중 사용 목적을 묻자 피해자가 목적을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 것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 하○○씨와 신OO씨는 곧바로 계좌 지급정지 및 112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강태호 서장은 “보이스피싱의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강력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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