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 -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농촌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과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종선)는 3월 25일, 남원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통하여 농촌마을 고유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농촌 문화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은 농촌문화의 성공적인 운영구조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연계 전략 마련 등 상호협력 체계를 수립, 마을 고유의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사업 추진전략 공유 및 공공목적의 단위사업 공유,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기관의 자원 활용에 적극 협조 체계 구축, 농촌 고유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정책 논의 등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마련했다.
그동안 남원문화원은 남원 관내 자연마을 고유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마을문화를 발굴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문제를 민·관 또는 민·민의 협력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농촌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주완 남원문화원 원장은 “남원은 농촌문화를 중심으로 발달한 도·농 통합시로 농촌마을의 고유문화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마을의 역사와 문화가 잊히고 사라지는 안타까운데 현실에서 농촌의 역사문화를 토대로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라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농촌 마을의 고유문화를 살리며 마을공동체, 농촌마을 활성화, 마을 프로그램 개발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을 만들어 삶의 질이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남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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